파키스탄 인구 2.4억…'유망시장' 평가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214_web.jpg?rnd=20251118152559)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통상 질서 재편에 대응해 서남아 유망 시장인 파키스탄과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산업부는 4일 파키스탄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위한 제1차 공식협상을 오는 7일까지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CEPA는 기존 자유무역협정(FTA) 구조와 개방 수준에 유연성을 부여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형태의 통상 협정이다.
이번 협상에는 우리 측 김장희 통상협정교섭관 직무대리와 파키스탄 측 나시르 하미드 상무부 무역외교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양국 협상단 50명여이 참여한다.
파키스탄은 인구 2억4000만명과 풍부한 젊은 노동력을 갖췄으며, 제조 기반 확충과 인프라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인 유망 시장이다.
현재 양국 교역 규모는 이러한 잠재력에 비해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어 CEPA를 통한 교역·투자 확대 필요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양국은 2025년 1월 한·파키스탄 CEPA 협상 개시 선언 이후 협상 세칙 합의와 협정문 초안 마련 등을 진행해 왔다.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는 상품·원산지·환경 분야를 대상으로 사전 협상을 화상으로 실시했다. 30일에는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파키스탄 잠 카말 칸 상무장관 간 면담을 통해 협상 가속화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했다.
정부는 이번 제1차 공식 협상에서 ▲경제 협력 ▲투자 ▲지식재산권 ▲무역 구제 등 총 분야 4개에서 양측 관심사와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협상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직무대리는 "파키스탄과의 CEPA가 양국 교역·투자 확대와 우리 기업의 서남아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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