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트럼프 방중 전후로 미일 정상회담 타진"

기사등록 2026/05/01 10:47:09

최종수정 2026/05/01 11:10:24

미국 답변 보류…日 전화 회담도 고려

트럼프, 5월 14~15일 베이징 방문 예정

미일 대면 회담 성사되면 3월 후 처음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3월 백악관 국빈 만찬장(State Dining Room)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5월 중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맞춰 미·일 정상회담을 타진하고 있다고 1일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2026.05.01.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지난 3월 백악관 국빈 만찬장(State Dining Room)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5월 중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맞춰 미·일 정상회담을 타진하고 있다고 1일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2026.05.01.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일본 정부가 5월 중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맞춰 미일 정상회담을 타진하고 있다고 1일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복수의 미국·일본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중 전후로 일본도 찾는 방안을 미국 측에 타진하고 있다.

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중·일 관계나 대만 문제 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려는 차원이다.

양국의 대면 정상회담은 지난 3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방미 이후 처음이다.

다만 미국 측은 답변을 보류하고 있으며, 일본 당국 관계자는 "결정되더라도 직전에 성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측은 방일이 무산될 경우 전화로 정상회담 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월 14~15일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다.

지지통신은 "주변국 및 대만에 대한 중국의 경제적·군사적 위협 문제를 방치한 채 미국과 중국이 급격히 밀착하는 상황을 일본 측은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중간 선거를 앞두고 무역 등에서 성과를 내려는 가운데, 일본 측은 이른바 '재팬 패싱'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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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트럼프 방중 전후로 미일 정상회담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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