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빈, LPGA 투어 멕시코 오픈 첫날 공동 4위…선두와 2타 차

기사등록 2026/05/01 10:54:55

4언더파 68타…코르다와 경쟁

"중요했던 쇼트 게임 잘 풀려"

[미시소가=AP/뉴시스] 주수빈이 21일(현지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의 미시소가 GC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 오픈 첫날 18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주수빈은 4언더파 67타 단독 7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8.22.
[미시소가=AP/뉴시스] 주수빈이 21일(현지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의 미시소가 GC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 오픈 첫날 18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주수빈은 4언더파 67타 단독 7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8.22.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주수빈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첫날 공동 4위를 꿰찼다.

주수빈은 1일(한국 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쳤다.

4언더파 68타의 주수빈은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비롯해 사쿠라이 고코나, 하라 에리카(이상 일본), 가비 로페스(멕시코) 등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6언더파 66타로 공동 1위를 차지한 브리아나 도, 멜러니 그린(이상 미국)과는 2타 차다.

주수빈은 올 시즌 블루베이 LPGA(공동 50위), 포티넷 파운더스 컵(공동 27위), 포드 챔피언십(컷 탈락), JM 이글 로스앤젤레스(LA) 챔피언십(공동 58위) 등 4개 대회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그는 1라운드에서 보기 한 개만을 적으며 리더보드 상단을 꿰찬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10번 홀(파3) 버디와 함께 시작한 주수빈은 14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빠르게 타수를 줄였다.

주수빈은 16번 홀(파4)에서 첫 보기를 적었으나 18번 홀(파5) 버디와 함께 전반 9개 홀을 끝냈다.

후반 9개 홀에 나선 주수빈은 4번 홀(파3), 5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대회 첫날을 마쳤다.
 
[피닉스=AP/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넬리 코르다. 2026.03.29.
[피닉스=AP/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넬리 코르다. 2026.03.29.
LPGA 투어에 따르면 주수빈은 "모든 게 순조롭게 흘러갔다. 무더위 속에서 침착하려고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주수빈은 "그린을 놓친 홀이 몇 개 있었지만, 쇼트 게임은 정말 좋았다. 이 코스는 쇼트 게임이 중요하기 때문에 많이 연습했고 결과적으로 잘 풀렸다"고 얘기했다.

"너무 더워서 수영장에 뛰어들고 싶다"고 전한 주수빈은 "천천히 내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 무리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주수빈과 함께 공동 4위를 꿰찬 코르다는 이번 시즌 LPGA 투어 5개 대회 중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 2회, 포티넷 파운더스컵, 포드 챔피언십,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3회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특히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려 지난해 8월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내줬던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8개월 만에 탈환했다.

코르다는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과 함께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을 노린다.

한국 선수 중 최운정, 임진희는 공동 17위(2언더파 70타), 전지원은 공동 43위(이븐파 72타), 장효준, 황유민은 공동 61위(1오버파 73타)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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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01 10:54: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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