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AX, 미룰 수 없는 과제…핀테크 지원제도 개선"

기사등록 2026/04/29 17:18:54

최종수정 2026/04/29 17:32:24

금융위원장, '핀테크 연결의 장' 행사 개최

협력 사례 공유…핀테크 지원제도 개편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개최한 '핀테크, 연결의 장' 행사에서 핀테크 기업과 예비 창업자, 금융회사, 투자기관, 정책금융기관 등과 성공적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사진=금융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개최한 '핀테크, 연결의 장' 행사에서 핀테크 기업과 예비 창업자, 금융회사, 투자기관, 정책금융기관 등과 성공적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사진=금융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홍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역·청년창업, AX 관련 핀테크 기업을 중점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핀테크 지원 제도도 개편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이 위원장을 중심으로 '핀테크, 연결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핀테크 기업과 예비창업자, 금융회사, 투자기관, 정책금융기관 등이 모여 협력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지난 10여 년간 핀테크 기업이 우리 금융산업에 혁신을 불어넣어 왔다"며 "AI 기술 발전은 변화의 속도뿐 아니라 금융의 작동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어 지금 우리는 또 한번의 큰 전환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X는 선택이 아닌 피해갈 수 없는 흐름인 현 상황에서 금융 AX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금융 변화를 이끌어 온 핀테크가 AX 시대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획일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AI, 데이터, 지역, 청년 등 핵심 분야에 집중해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혁신 서비스 개발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 자산과 금융의 결합 등 새로운 금융 환경에도 적극 대응하겠다"며 "토큰증권 제도화 기반을 마련했고 스테이블 코인 등 새로운 제도 정비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금융위는 핀테크 지원이 적재적소에 제공돼 효과를 최대한 달성하도록 사업별 지원대상 선정 방식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최근 환경 변화 속도에 발맞춰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GPU 등 AI기술 활용, 현지 기업 협업 등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역별로 금융사, 지자체, 창업기관 등 기존 지역금융 인프라 중심으로 민관 협의체도 구성한다.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핀테크 모델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핀테크 기업 육성을 추진한다.

또 금융위는 분산된 핀테크 지원 관련 정보를 모아 일원화된 창구에서 통합 관리할 방침이다. 단일 창구에서 핀테크 제도 정보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복합 지원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금융위는 "유관기관과 핀테크 지원제도 개편방안의 세부 계획을 수립해 차질없이 추진하고, 권역별 거버넌스 구축 등 실행 가능한 사업부터 먼저 추진할 것"이라며 "핀테크 기업이 효과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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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AX, 미룰 수 없는 과제…핀테크 지원제도 개선"

기사등록 2026/04/29 17:18:54 최초수정 2026/04/29 17: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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