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깨우는 공간" 울산 남목초, 미래 학교로 탈바꿈

기사등록 2026/04/29 16:58:16

공간 재구조화 사업 준공…총 24학급 갖춰

[울산=뉴시스] 울산 남목초 공간재구조화 사업 준공식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 남목초 공간재구조화 사업 준공식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6.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동구 남목초등학교가 미래 교육 환경에 걸맞은 학생 중심의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9일 남목초에서 공간 재구조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공간, 배움을 깨우다'를 주제로 기존 시설을 단순히 개축하는 수준을 넘어, 미래 교육과정에 맞춘 학습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남목초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2024년 8월 착공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일반 18학급, 특수 4학급 유치원 2학급 등 총 24학급을 갖춘 최첨단 미래학교로 총 246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9228.9㎡,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이번 시설은 학교 중앙에 '광장형 입체 도서실'을 배치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소통하며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역사관 '느티홀', 휴식과 자연을 결합한 옥상 정원 '상상 정원', 체험과 놀이가 가능한 '꿈 자람터' 등 다양한 공간도 새롭게 마련됐다.

친환경 요소도 강화됐다. 제로 에너지 건축물 기준을 반영하고 녹색 건축물 인증을 획득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BF) 인증과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도입해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학생 간 교류와 협업을 위한 공동 공간을 확대해 학교가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남목초는 오랜 역사와 지역의 기억을 간직한 학교인 만큼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 학생들의 배움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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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을 깨우는 공간" 울산 남목초, 미래 학교로 탈바꿈

기사등록 2026/04/29 16:58: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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