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시간 수면' 두발가락나무늘보…광주우치동물원 공개

기사등록 2026/04/29 16:34:05

전용 사육시설 조성…5월1일부터 관람

[광주=뉴시스] 광주우치동물원 '두발가락나무늘보'. (사진=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우치동물원 '두발가락나무늘보'. (사진=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우치동물원이 멸종위기종 두발가락나무늘보를 공개한다.

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국제적 멸종위기종 '두발가락나무늘보'를 5월1일부터 관찰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나무늘보는 서울대공원에서 생활하다가 최근 광주우치동물원으로 옮겨졌다.

나무늘보 적응을 위해 우치동물원은 지상 5m 높이에 줄을 설치했으며 체온조절이 어려운 특성을 고려해 유리온실 구조의 전용 사육시설을 새롭게 조성했다.

나무늘보는 분당 4m 이동할 만큼 느릿느릿한 움직임과 하루에 15시간을 넘기는 긴 수면시간이 특징이다. 또 대부분 나뭇가지 등에 발톱을 걸고 거꾸로 매달려 생활한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나무늘보는 기후 변화와 무분별한 서식지 파괴로 야생 개체 수가 줄고 있다"며 "우치동물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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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시간 수면' 두발가락나무늘보…광주우치동물원 공개

기사등록 2026/04/29 16:34: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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