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미 "여수·광양 '정의로운 전환특구' 지정…동부권 재도약"

기사등록 2026/04/29 16:31:23

여수·광양 산업위기 극복 전국 첫 '정의로운 전환특구' 약속

[여수=뉴시스] 강은미 정의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여수시의회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제공)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강은미 정의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여수시의회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사진=선거사무소 제공) 2026.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여수·광양을 '정의로운 전환특구' 지정하고 동부권의 재도약 시대를 열겠습니다."

강은미 정의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여수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의로운 대전환, 동부권 재도약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후보는 산업 전환의 파고 속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여수 석유화학산업과 광양 철강산업을 언급하며, 두 지역을 전국 최초의 '정의로운 전환특구'로 국가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로운 전환기금'을 통해 산업 전환 과정에서 일하는 시민들이 밀려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중소 상공인에게도 기금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권 미래 먹거리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여수·고흥 해상풍력 집적화 및 특화단지 조성 ▲고흥 우주센터의 재생에너지 기반 우주산업단지 전환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등을 약속했다.

또 보성·순천·고흥·여수를 아우르는 여자만을 '전남광주갯벌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강 후보는 생활·의료 기반에 대해 "기존 철도망을 활용한 광역전철 건설로 '여순광 30분 생활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순천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건립,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현대화를 통해 500병상 규모의 거점병원을 확보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의료·돌봄 원스톱 서비스 '15분 돌봄생활권' 조성과 여순 10·19 평화재단 설립을 약속했다.

강 후보는 "영남에서 국민의힘 일당 독점에 맞서 싸운 김부겸 전 총리처럼, 민주당 일당 독점에 균열을 내는 '호남의 김부겸'이 되겠다"며 "경쟁 없는 권력은 책임 있게 일하지 않는다. 견제와 균형이 가능한 새로운 호남 정치를 만들어 모든 시민의 삶이 특별해지는 시대를 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강은미 "여수·광양 '정의로운 전환특구' 지정…동부권 재도약"

기사등록 2026/04/29 16:31:23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