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분기 영업익 3408억 전년比 71.7%↑…"반도체 기판 등 주요 사업 고른 성장"

기사등록 2026/04/29 16:02:26

올해 1분기 매출 5조603억원, 영업이익 3408억원

자체사업 및 계열사 주요 사업 영향…실적 개선

[서울=뉴시스]두산 CI.(사진=두산) 2024.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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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두산이 수익성 중심 사업 확대와 주요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두산은 29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603억원, 영업이익 340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71.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6.7%로 2.1%포인트(p) 상승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도 이어졌다.

자체 사업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1분기 매출은 7023억원, 영업이익은 1878역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8%, 55.1% 증가했다.

전자BG 부문의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공급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가속기와 메모리 반도체용 제품 수요가 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계열사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과 가스터빈 사업 호조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조2611억원, 영업이익은 23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63.9% 증가했다.

체코 원전 기자재 공급과 가스터빈 매출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수주액은 2조7857억원으로 같은 기간 61.8% 늘었고, 수주잔고는 24조1343억원으로 45.9% 증가했다.

두산밥캣도 글로벌 수요 회복과 판가 인상 효과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2조2473억원, 영업이익은 2070억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소형 장비 수요가 회복으로 18% 성장했다.

북미는 지게차 판매 회복 영향으로 3%,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은 남미와 중국, 인도 시장에 힘입어 4% 증가했다.

두산 관계자는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개선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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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분기 영업익 3408억 전년比 71.7%↑…"반도체 기판 등 주요 사업 고른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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