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에 22번 박치기한 한국인 관리자…경찰 조사

기사등록 2026/04/29 15:23:43

최종수정 2026/04/29 15:39:38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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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화성시 한 제조공장에서 40대 한국인 관리자가 20대 베트남 국적 외국인 노동자를 폭행한 사건이 알려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화성시 소재 한 화장품 용기 제조 공장 기숙사에서 외국인 노동자 B씨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하고 22번 박치기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이 폭행으로 뇌진탕 등 상해를 입었고, 이후 A씨로부터 치료비 등 60만원을 받고 합의했다.

이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뒤 경찰은 B씨에 대한 피해자 조사를 진행하고, A씨를 입건했다.

B씨는 경찰에 "A씨의 처벌을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B씨는 사건이 발생했던 공장에서 일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신원을 파악해 소재를 확인하는 등 조만간 그를 소환해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합의 과정에서 회사 차원의 강압 등이 있었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이 사건 관련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또한 조사팀을 꾸려 근로기준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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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에 22번 박치기한 한국인 관리자…경찰 조사

기사등록 2026/04/29 15:23:43 최초수정 2026/04/29 15: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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