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주]전주 9선거구 전현직 도의원간 승부 예고

기사등록 2026/04/29 15:49:34

민주 서난이 현 도의원과 박희자 전 도의원 경선

컷오프 김종담 무소속 출마여부 관심…본선거 예고

왼쪽부터 서난이, 박희자, 김종담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서난이, 박희자, 김종담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광역의원 선거구 중 전주 9선거구(송천2동·팔복동·여의동·조촌동)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주 9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서난이 현 전북도의원과 박희자 전 전북도의원이 경선을 앞두고 있다.

특히 서 의원의 경우 김성주 국민연금이사장 계열이고, 박 전 의원은 정동영 통일부장관 계열로 불리고 있어 김성주계와 정동영계의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전주 9선거구를 '여성 경쟁 특별 선거구 지정'하면서 전현직 도의원간의 맞대결을 위한 판을 형성했다.

두 후보간 경쟁은 치열한 상태다. 서 의원은 지역구 수성을 목표로 지역구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권리당원 표 확보에 열을 내고 있다. 박 전 의원도 선거조직을 동원해 권리당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공략을 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은 이번 전주 9선거구에서는 쉽게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최근 여성 경쟁 특별 선거구 지정으로 민주당에서 컷오프 된 김종담 전 전북도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최근 민주당의 여성경쟁특별 선거구 지정에 반발해 삭발시위와 함께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하지만 지난 27일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김 전 의원의 경우 30년간 해당 지역구를 관리해왔다는 점에서 민주당의 강력한 경쟁자로 손꼽히고 있다. 김 전 의원이 출마할 경우 민주당 소속 후보와 무소속 후보간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이유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전주 9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내 경선을 넘어 본 선거에서도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민주당 예선에서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새로운 대결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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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4/29 15:49: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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