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성·전시성 공약에 문제 제기할 것"
![[서울=뉴시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9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본부 활동 계획과 '전국 공통·서울시 5대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사진=경실련) 2026.04.29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9/NISI20260429_0002123917_web.jpg?rnd=20260429144456)
[서울=뉴시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9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본부 활동 계획과 '전국 공통·서울시 5대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사진=경실련)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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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운동본부'를 출범했다.
경실련은 29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본부 활동 계획과 '전국 공통·서울시 5대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단체는 그간 유권자운동을 통해 후보자 자질과 정책 역량을 검증하고, 공공성과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정책을 제안·평가해왔다.
이번 출범을 통해서는 지역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10대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정책 경쟁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는 특정 단체의 요구가 아닌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이란 입장이다.
또 '전국 공통 5대 개혁과제'로 ▲버스 준공영제 투명성 및 공공성 강화 ▲건설산업 지역주민 의무고용제 도입 ▲시민 안전을 위한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의무화 및 내실화 ▲농어촌 기본소득 전면 실시 ▲공공병원 확충·공공성 강화를 제시했다.
'서울시 5대 개혁과제'로는 ▲종묘 앞 세운지구 재개발 원점 재검토 ▲기후위기 대응 위한 안전생활환경 제공 ▲지역 의료·돌봄 통합 연계 체계 강화 ▲서울시 AI 정책 투명성·책임성 강화 등을 제안했다.
경실련 관계자는 "지방선거가 이미지와 네거티브 경쟁에 머무르지 않기를 바란다"며 "후보와 정당은 정책으로 경쟁하고, 유권자는 정책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낭비성·전시성 공약과 비현실적 약속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며 "시민의 삶과 무관한 공약, 권한과 재원이 뒷받침되지 않는 공약은 끝까지 검증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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