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탈당' 3선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 민주당으로 출마

기사등록 2026/04/29 14:55:01

[대구=뉴시스]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이 2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민주당 공천 사실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이 2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민주당 공천 사실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2026.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은 29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6·3 지방선거에서 대구 북구 제5선거구(관음동·읍내동·동천동) 시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사로 공천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보수 계열 정당 소속으로 3선 대구시의원을 지내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문화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전 시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랜 시간 보수정당 소속으로 지역 정치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북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지만 지금의 국민의힘에서는 더 이상 주민을 위한 정치의 가치를 기대하기 어려웠다"고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북구청장 선거 과정에서 불공정과 불신으로 얼룩진 경쟁, 당협 중심의 줄세우기와 힘겨루기, 주민보다 특정 세력의 이해관계가 우선되는 현실을 직접 목격했다"며 "주민은 사라지고 기득권만 남은 정당 구조 속에서 더 이상 희망을 찾을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입당 배경에 대해선 "민주당이 인재를 넓게 품고 대구 정치 혁신과 세대교체를 위해 과감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며 "주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주고 경쟁을 통해 지역 정치를 바꾸라는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고자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은 청년 일자리·창업 지원 확대, 노후 주거지 재정비 및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확충,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강화,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 교통환경 개선 및 도시 경쟁력 강화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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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탈당' 3선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 민주당으로 출마

기사등록 2026/04/29 14:55: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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