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연대, 첫 여성 도지사 후보 전희영 지지 선언

기사등록 2026/04/29 14:15:56

"누구나 평등한 새로운 세상을 열어낼 후보"

[창원=뉴시스]홍정명기자=경남여성연대 강선희 대표 등이 29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보당 전희영 경남도지사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04.29. hjm@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기자=경남여성연대 강선희 대표 등이 29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진보당 전희영 경남도지사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04.2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여성연대가 29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남도지사 선거 사상 첫 여성 후보인 전희영 진보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선희 여성연대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여성들은 언제나 광장에 있었고, 민주와 평화,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12·3 계엄 이후 '빛의 항쟁' 주역으로 극악무도한 권력자에 의해 무너질뻔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며 아름다운 연대의 빛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구조적인 성차별 속에서 복합적이고 교차적인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특히 경남의 젊은 여성들은 성차별한 노동 현실과 가부장제 문화를 견디지 못하고 지역을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누군가의 권력을 빼앗아 여성만의 세상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사람이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남도지사 선거에 첫 여성 후보로 나선 진보당 전희영 후보는 우리 여성들에게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며, 누구나 평등한 새로운 세상을 열어낼 찬란한 빛의 혁명을 완수할 수 있는 사람, 진보당 전희영 후보"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여성의 눈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투쟁하고 실천한 전희영 후보의 지난 역사를 통해 여성의 직접 정치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 믿는다"면서 "성평등정책 담당관 배치 등 성평등 실현을 위한 체계 구축을 통해 민주주의 완성이 성평등임을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경남여성연대는 가부장제와 보수성이 막강한 경남에서 실질적인 성평등이 실현되는 그날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투쟁하고 연대하면서 평화와 자주, 평등이 실현되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경남여성연대, 첫 여성 도지사 후보 전희영 지지 선언

기사등록 2026/04/29 14:15:5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