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마약공급지 원점 타격…17개·국제기구와 공조 강화

기사등록 2026/04/29 13:22:05

서울서 '아·태지역 마약 단속 전문가 워크숍'

[서울=뉴시스] 28일 이명구 관세청장이 서울에서 열린 '아태지역 마약 단속 전문가 워크숍' 개막식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8일 이명구 관세청장이 서울에서 열린 '아태지역 마약 단속 전문가 워크숍' 개막식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은 세계관세기구(WCO)와 함께 28~30일 서울에서 마약범죄 대응 국제공조 강화방안 논의를 위한 '아·태지역 마약단속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태국과 베트남, 캄보디아 등 13개 아·태지역 세관당국과 주중 유럽 4개국 관세관 및 국제기구의 마약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국가별 ▲합동작전 모델과 성과 ▲최신 마약밀수 동향 ▲마약탐지견 운용 및 마약 분석기법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WCO 역량 강화 세미나, 국가 간 정보 교환 플랫폼 운영 실습 등도 이뤄진다.

관세청은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반기 추진 예정인 '한-아·태 마약밀수 합동단속작전'을 미리 점검하고 국가 간 공조전략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지난해 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세관당국에 관세청 직원을 파견해 마약밀수 합동단속을 실시, 메스암페타민 등 총 67건, 91.52㎏(약 215만명 동시투약분)의 마약을 적발했다.

올해는 기존 협력국 외에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골든트라이앵글 국가들과 마약 단속 공조를 강화하고 공급지 원점 타격을 통해 국경단계에서 마약밀수 시도를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해외 세관당국과의 공조를 기반으로 마약 밀반입 경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마약 공급 조직을 추적·타격하는 등 국제 마약범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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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마약공급지 원점 타격…17개·국제기구와 공조 강화

기사등록 2026/04/29 13:22:0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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