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카지노 보관 범죄수익금 1억여원 피해자에 건네

기사등록 2026/04/29 11:43:38

피해자 "수사관님들 노고에 깊은 경의"

[제주=뉴시스] 제주경찰청이 29일 공개한 제주 한 카지노 금고에서 회수한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수익금.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6.04.29.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경찰청이 29일 공개한 제주 한 카지노 금고에서 회수한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수익금.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6.04.29.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경찰이 제주 한 카지노에 보관된 사기 범죄 수익금 1억여원을 찾아내면서 신속한 피해회복이 이뤄졌다.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투자리딩방 사기 사건의 피해금 1억8400만원을 압수해 피해자 A씨에게 반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1월29일께 사회관계방서비스(SNS)에서 '주식투자로 고수익을 창출해주겠다'는 광고에 속아 투자금 1억8400만원을 사기 조직 현금수거책인 말레이시아 국적 B(40대)에게 전달하고 말았다.

A씨는 주식 투지 홈페이지가 폐쇄되고 B씨와 연락이 끊기자 사기인 것을 인지해 신고했다.

경찰은 수거책 B씨의 동선을 추적했다. 이어 A씨의 인적사항과 피해금이 제주 한 카지노 개인금고에 보관돼 있는 정황을 발견했다. 이어 이달 1일께 피해금 압수 절차를 완료해 A씨에게 금고에 보관된 피해금을 모두 전달했다.

[제주=뉴시스] 지난 18일 사기 피해자가 제주경찰청 홈페이지에 올린 감사의 글.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6.04.29.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지난 18일 사기 피해자가 제주경찰청 홈페이지에 올린 감사의 글.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6.04.29. [email protected]
A씨는 최근 제주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며칠 밤낮을 꼬박 새워 범인의 행적을 추적해주신 덕분에 피해금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소중한 재산을 회수할 수 있게 힘써주신 수사관님의 전문성과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경찰은 해외로 달아난 B씨와 상선 및 피해금 등을 추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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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카지노 보관 범죄수익금 1억여원 피해자에 건네

기사등록 2026/04/29 11:43: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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