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29일 돼지열병(CSF)·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화 인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돼지전염병(CSF·ASF) 청정화 인증을 위한 위험성 평가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유관 기관과 참여농가·단체에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최규 교수가 책임연구원을 맡아 9개월간 연구를 이끈다. 핵심 과제로 현재 일부 농가에서 항체 양성 반응이 나오는 CSF를 완전히 음성으로 전환하기 위한 대책을 세운다.
또 WOAH 청정 인증의 필수 조건인 CSF 백신 접종 중단의 적정 시기와 방법을 검토하고 접종을 중단했을 때 농가에 미칠 위험도 함께 평가한다. CSF·ASF 청정화 인증 요건 전반을 분석해 제주에 맞는 단계별 대응방안도 마련한다.
김영준 농축산식품국장은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제주형 가축전염병 청정화 모델을 정립하고, 청정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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