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 및 참가 비용 등 지원
유소년 승마단 1개소당 연간 최대 3000만원
![[서울=뉴시스]2022년 1회 한국마사회 유소년 승마대회. (사진=한국마사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3/06/15/NISI20230615_0001291058_web.jpg?rnd=20230615162219)
[서울=뉴시스]2022년 1회 한국마사회 유소년 승마대회.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정부가 유소년 승마 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해 승마단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국제대회 개최를 통해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마사회와 함께 전국 57개 유소년 승마단을 대상으로 총 16억원 규모의 운영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승마를 통해 지역 사회 유소년들이 새로운 꿈과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와 지방정부는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하는 승마장과 초·중학교 법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과 클럽전 개최, 유소년 승마대회 참가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1개소당 연간 최대 3000만원이다.
아울러 마사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일간 경기 과천시 소재 마사회 승마경기장에서 '2026 KRA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5개국에서 28명의 유소년 승마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선수 14명 중 3명은 농식품부와 지방정부의 지원을 받은 유소년 승마단 소속으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선수 전원이 우리나라에서 생산·조련된 '국산마'에 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승용마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국제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2012년 말산업육성종합계획 수립 이후 국산 승용마 생산·육성과 유소년 승마단 운영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이런 정책이 국제대회 유치와 산업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승마문화 교류는 물론, 참가자들이 우정을 나누고 자신의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가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도록 유소년 승마단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01807821_web.jpg?rnd=20250402151908)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