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대표작 없어, 놀고 싶었다…결혼이 최고 작품"

기사등록 2026/04/29 10:47:26

[서울=뉴시스]고소영(사진=유튜브 캡처) 2026.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소영(사진=유튜브 캡처) 2026.04.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고소영이 왕성했던 작품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고소영은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을 공개하고 그간 심경을 털어놨다. 앞서 고소영은 유튜브를 운영해오다 돌연 모든 영상을 삭제하고 활동을 중단했었다.

고소영은 데뷔부터 시작해 과거의 출연작을 짚은 뒤 "결혼이 최고의 작품인가"라고 자조적으로 말했다.

이후 대표작을 뽑아 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도 "그런게 참 아쉽다. 없다"며 "그때는 작품이 많이 들어와도 너무 놀고 싶었다. 내 시간이 별로 없지 않나. 그땐 밤새우면 그냥 새우고 길바닥에서 대충 쭈구려 잤다"고 회상했다.

그는 자신에 대해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힘이 좀 없다"며 "자꾸 생각이 꽂히는 성격"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러니까 작품을 하다 다른 작품이 들어오면 압박으로 들어왔다"고 돌아봤다.

작품활동 없이 CF 위주로 활동한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는 "한동안 영화 출연하면서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때 언론에 좀 지쳤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제가 남자사람 친구가 주변에 많다. 그러면 짜깁기를 해서 열애설을 낸다든지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고소영은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했다. 세련되고 도회적인 외모로 데뷔 초부터 주목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엄마의 바다(1993)', 영화 구미호(1994), 비트(1997),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1998), '연풍연가'(1999)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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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대표작 없어, 놀고 싶었다…결혼이 최고 작품"

기사등록 2026/04/29 10:47: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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