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민원, '베테랑' 공무원이 한번에…22곳 시범운영

기사등록 2026/04/29 11:30:00

최종수정 2026/04/29 12:32:24

행안부, 지자체 22곳 시범기관 '민원 매니저' 간담회

우수 민원 매니저 포상 수여…내년 전국 확대 계획도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주민센터 모습. 2025.09.29.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주민센터 모습. 2025.09.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 시범 도입된 '민원 매니저' 제도가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29일 기초 지방자치단체 22곳 시범운영 기관의 민원 매니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민원 매니저는 국민이 여러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복합 민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베테랑' 공무원들이 각 부서에 흩어진 인허가 업무를 종합적으로 협의·조정해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전담하는 제도다.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시범 운영하며, 지역 민원 특성에 맞춰 대규모 건축이나 개발 사업, 기업 지원은 물론 에너지, 환경, 복지 분야 등에 2~5명 규모로 민원 매니저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현재 서울 성동구·동대문구, 경기 수원시·안양시, 전남 화순군·무안군, 경북 구미시·의성군, 경남 김해시·고성군, 충남 공주시, 충북 진천군, 전북 익산시 등 기초 지자체 22곳이 참여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22개 지자체에 '민원 매니저 시범운영 기관' 현판을 수여하고, 전국 60여명의 민원 매니저를 격려했다. 또 수원시와 구미시를 우수 사례로 소개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 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행안부는 특히 우수 민원 매니저에게는 포상을 수여하고, 올해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를 보완해 내년부터는 민원 매니저 제도를 전국적으로 폭넓게 확대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은 "이번 시범운영 기관의 성과가 앞으로 전국 확산의 이정표가 되는 만큼 민원 매니저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국민이 더욱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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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민원, '베테랑' 공무원이 한번에…22곳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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