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다 독주 막아라…임진희·황유민·이동은, LPGA 멕시코 오픈 출격

기사등록 2026/04/29 10:53:32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 30일 개막

코르다, 올 시즌 우승 2회·준우승 3회

디펜딩 챔피언은 일본의 이와이

[휴스턴=AP/뉴시스] 넬리 코르다(미국)가 2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셰브론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코르다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통산 17승째를 기록했다. 2026.04.27.
[휴스턴=AP/뉴시스] 넬리 코르다(미국)가 2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셰브론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코르다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통산 17승째를 기록했다. 2026.04.27.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임진희, 황유민, 이동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에서 넬리 코르다(미국)와 진검승부를 벌인다.

LPGA 투어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이 한국 시간으로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다.

지난해 신설돼 올해로 2회차를 맞는 멕시코 오픈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직후에 열려 톱랭커들이 대부분 결장한다.

대신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던 코르다가 출전해 눈길을 끈다.

올 시즌 코르다는 LPGA 투어 5개 대회에서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 2회, 포티넷 파운더스컵, 포드 챔피언십,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3회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특히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려 지난해 8월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내줬던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8개월 만에 탈환했다.

코르다는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까지 단 5점만을 남겨둔 상태다.

현재까지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자는 총 35명으로, 직전 입성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다.

코르다의 대항마로는 디펜딩 챔피언 이와이 지지(일본)가 꼽힌다.

지난해 이와이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6언더파 282타의 미국 교포 제니 배(배제희)를 6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임진희가 19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 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진희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김세영, 해나 그린(호주)과 동타를 이뤄 연장 끝에 그린에게 우승을 내주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6.04.20.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임진희가 19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 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진희는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김세영, 해나 그린(호주)과 동타를 이뤄 연장 끝에 그린에게 우승을 내주며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6.04.20.
한국 선수 기대주로는 임진희, 황유민, 이동은 등이 꼽힌다.

2024년 LPGA 투어에 입성한 임진희는 작년 6월 이소미와 함께 출전한 '2인 1조 팀 대회' 다우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엔 JM 이글 로스앤젤레스(L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두고 8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를 이루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황유민은 지난해 롯데 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을 달성해 LPGA 투어에 직행했다.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황유민은 힐튼 그랜드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5위와 함께 7개 대회에서 6차례 컷 통과를 이뤘다.

여기에 신인상 포인트 245점로 루키 중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이동은은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공동 7위를 기록해 LPGA 투어에 발을 디뎠다.

그는 4개 대회에서 3차례 컷 통과를 기록했지만, 최고 성적이 블루베이 LPGA에서 거둔 공동 39위로 아직 연착륙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주수빈, 박성현, 이정은, 최운정, 강민지, 장효준, 전지원도 멕시코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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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다 독주 막아라…임진희·황유민·이동은, LPGA 멕시코 오픈 출격

기사등록 2026/04/29 10:53: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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