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참석 간담회서 'AI ODA' 확대 필요성 강조
현지 레퍼런스 기반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시장 확장 시동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오른쪽)이 22일 베트남 동포간담회에서 전경주 디토닉 베트남 법인 공동법인장과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6.04.28. (사진=디토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8/NISI20260428_0002123076_web.jpg?rnd=20260428174334)
[서울=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오른쪽)이 22일 베트남 동포간담회에서 전경주 디토닉 베트남 법인 공동법인장과 악수하고 있는 모습. 2026.04.28. (사진=디토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디토닉이 한국과 베트남 인공지능(AI) 협력 확대 흐름에 맞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29일 디토닉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1일부터 4일간 진행됐던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기간 중 베트남 진출 기업으로서 한-베 AI 산업 발전 로드맵을 발표했다.
디토닉은 정부 ODA 일환으로 베트남 후에시에 자사 AI 플랫폼 '디닷허브'를 구축, 스마트시티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 주요 지방성인 빈롱성과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안영수 디토닉 베트남 법인장은 22일 이 대통령이 참석한 재외동포 간담회에서 베트남 AI 전환 수요와 한국 기업의 역할을 연결하는 'AI ODA'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법인장은 "베트남은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정부, 또 스마트 팩토리를 중심으로 AI 전환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한국이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라며 "정부가 진행중인 기존 ODA 사업과 디지털 공공협력을 'AI ODA'로 확장하면 베트남의 AI 디지털 전환 지원과 한국 AI 산업의 해외 진출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법인장은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RM) 정보통신기술(ICT) 부문 기업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테크 기업들의 현지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디토닉은 양국 협력 분위기를 바탕으로 현지 비즈니스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디토닉은 한국 정부가 베트남과의 AI·R&D 협력 강화 움직임이 나타나자 국빈 방문 전후로 현지 비즈니스 미팅 요청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디토닉은 현지 주요 리테일 기업에 지능형 디스플레이 AI 플랫폼 '디닷이뷰'를 공급,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디토닉은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등 인근 국가로 플랫폼 적용 지역을 넓히며 아세안 지역 전체를 관통하는 '실행형 AI 허브'를 구축할 것이라 말했다.
전용주 디토닉 대표는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AI 기업이 베트남의 AI 전환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인식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며 "디토닉의 고도화된 기술역량에 그간 축적한 현지 네트워크 및 레퍼런스를 더해 국내 테크 기업들이 아세안 시장에 동반 진출할 수 있는 AI 플랫폼 에코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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