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BGF는 책임 있는 자세로 교섭에 성실히 나서라"

기사등록 2026/04/28 16:35:13

최종수정 2026/04/28 19:52:23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민주노총은 28일 CU진주물류센터 앞에서 '영호남권 결의대회'를 열고있다.2026.04.28.jkgyu@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민주노총은 28일 CU진주물류센터 앞에서 '영호남권 결의대회'를 열고있다[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민주노총은 28일 화물연대가 집회 중인 경남 CU 진주물류센터와 서울 CU BGF 본사 앞에서 진주대회와 서울대회를 잇따라 열었다.

이날 진주에서 열린 '영호남권 결의대회'는 영호남권 뿐만 아니라 제주 확대 간부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조합원 서광역 열사 정신 계승과 공권력 살임 책임자 처벌, 원청교섭 회피 CU BGF'를 규탄했다.

이들은 결의대회에 앞서 사망한 조합원에 대해 헌화 후 BGF리테일의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성실 교섭 등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화물연대 조합원이 숨진지 9일째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며 "BGF리테일은 계약 당사자가 아니라서 책임질 일 없다고 더 이상 숨지말고 교섭에 나와서 성실히 임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업을 무력화하기 위해 대체 차량을 투입하고 방조한 경찰도 책임져야 한다"라며 "BGF로지스는 가처분 신청을 철회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교섭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기동대와 진주경찰서 등 인력 400여명을 투입했다.

화물연대는 지난 5일부터 BGF리테일을 상대로 직접 교섭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들은 운송료 현실화, 배송기사 휴무 보장, 사망 조합원에 대한 책임자 사과와 명예회복 등을 요구하며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지난 20일 오전 10시32분께 CU 진주물류센터 앞 집회 현장에서 조합원 A 씨가 2.5t 화물차에 치여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물연대는 A씨가 숨지자 진주물류센터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약식 집회와 대규모 집회 등을 이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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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BGF는 책임 있는 자세로 교섭에 성실히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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