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업 화재' 현장 철거 시작…종료에 한 달 이상 소요

기사등록 2026/04/28 14:55:39

최종수정 2026/04/28 16:46:24

참사 39일만…크레인 2대 투입돼 옥상 차량 인양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 강재석 과학수사계장이 28일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공장에서 철거 작업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26.04.28. kdh1917@newsis.com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대전경찰청 강재석 과학수사계장이 28일 오후 대전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공장에서 철거 작업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2026.04.28.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4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 총 74명을 낸 '안전공업 화재 참사' 39일 만에 화재 현장 철거 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철거가 끝날 때까지 한 달 이상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안전공업 동관 공장 철거를 위해 이날 오전부터 크레인 2대가 투입돼 옥상에 있는 차량을 인양하고 있다.

철거는 안전공업 측이 의뢰한 건설사 2곳에서 맡아 진행 중이다.

옥상에는 총 52대의 차량이 있으며 이날 오후 2시30분까지 차량 8대의 인양이 완료됐다.

건설 업체는 오후까지 계속해서 인양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옥상에서 모든 차량이 인양된 뒤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되면 진행 과정에 감식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안전을 확보한 후 감식을 벌일 방침이다.

현재 붕괴 위험이 있어 높은 곳에서 관찰하고 유해물 재수색과 유류물 회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옥상과 3층에 있는 차량 102대를 모두 인양한 후 동관과 본관을 잇는 구름다리 철거 작업을 이어간다.

강재석 과학수사계장은 "현재까지 인양된 차량에서 특별한 수집품은 없다"며 "철거 작업이 45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1층 철거가 진행되면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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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업 화재' 현장 철거 시작…종료에 한 달 이상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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