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활임금 산정 방식 7년 만에 재설계…도, 연구 착수

기사등록 2026/04/28 14:39:15

최종수정 2026/04/28 16:08:24

지역 특성에 맞는 노사공감형 산정 체계 마련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형 생활임금이 산정 방식이 7년 만에 재설계 된다.

제주도는 2020년 마련한 제주형 생활임금 산정 방식을 재검토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새로운 산정모델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지나 24일 열린 '제주형 생활임금 산정모델 개편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에선 제주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생활임금 산정체계의 필요성과 개편 목표, 타 지자체 운영 사례 및 산정모델 검토, 외부연구진 구성과 보고서 목차 등을 논의했다.

도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해 도내 노동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노사공감형 생활임금 산정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연구는착수보고에 이어 7월3일 중간보고회, 7월24일 최종보고회 순으로 진행된다. 연구 결과는 제주도 생활임금위원회가 2027년 생활임금을 산정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제주 생활임금은 2022년 1만660원(최저임금 9160원), 2023년 1만1075원(9620원), 2024년 1만1423원(9860원), 1만1710원(1만30원), 2026년 1만2110원(1만320원)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강애숙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제주의 현실적 생계비를 반영한 생활임금 기준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제주 생활임금 산정 방식 7년 만에 재설계…도, 연구 착수

기사등록 2026/04/28 14:39:15 최초수정 2026/04/28 16:08: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