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1Q 영업익 2583억 전년比 18.4%↑…"전력기기 호조"

기사등록 2026/04/28 14:07:05

최종수정 2026/04/28 15:20:27

(종합) 1Q 매출 1조365억원. 영업이익 2583억원

변압기 수요 확대에 전력기기 부문 매출 증가

[서울=뉴시스] HD현대일렉트릭 CI.(사진=HD현대일렉트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HD현대일렉트릭 CI.(사진=HD현대일렉트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HD현대일렉트릭이 전력기기 호조와 북미 시장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두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HD현대일렉트릭은 28일 올해 1분기 매출 1조365억원, 영업이익 258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8.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4.9%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력기기 성장이 두드러졌다. 북미 지역 전력변압기 수요 확대에 힘입어 전력기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회전기기 부문 매출도 선박용 제품 판매 호조로 10.8% 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반면 배전기기 매출은 감소했다. 배전변압기 대형 물량에 따른 기저 효과와 함께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저압차단기 납품이 일부 미뤄진 영향으로 전년 대비 24.2% 줄었다.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이 성장을 견인했다.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하며 전체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

유럽은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0% 증가했다.

수주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올해 1분기 수주는 17억9700만 달러(약 2조646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으며, 연간 수주 목표 42억2200만 달러의 절반 가까이에 이르렀다.

HD현대일렉트릭 측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지속되며 수주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주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울산 공장과 북미 생산법인 증설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성장세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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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1Q 영업익 2583억 전년比 18.4%↑…"전력기기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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