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그레이스 켈리 딸이자 창립자
5월 13일 화성, 16~17일 서울, 20일 대전서 공연

모나코 카롤린 공주. (사진=라보라 예술기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이 창립자이자 대표인 카롤린 공주와 함께 다음 달 한국에 온다.
발레단의 원작 '백조의 호수(LAC)'가 오는 5월 국내 초연된다.
화성예술의전당이 오는 13일 개관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했다. 오는 16~17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거쳐 20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투어를 마무리 한다.
몬테카를로 발레단 내한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05년과 2019년 '신데렐라'를, 2007년 '라 벨르', 2023년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국 무대에 올렸다.
'백조의 호수(LAC)'는 차이콥스키의 고전 '백조의 호수'를 예술감독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만의 시선으로 재탄생했다. 프랑스 원어 'LAC(라크)'는 '호수'라는 뜻이다.
2011년 초연된 이 작품은 전형적인 동화 속 사랑 이야기를 거부하고 '호수'로 대변되는 사건의 본질을 파고든다. 그는 원작을 어린 시절 트라우마와 가족 내 갈등, 흑과 백으로 대변되는 인간 내면의 선악이 충돌하는 심리 드라마로 변주했다.
발레단의 원작 '백조의 호수(LAC)'가 오는 5월 국내 초연된다.
화성예술의전당이 오는 13일 개관작으로 이 작품을 선택했다. 오는 16~17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거쳐 20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투어를 마무리 한다.
몬테카를로 발레단 내한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05년과 2019년 '신데렐라'를, 2007년 '라 벨르', 2023년 '로미오와 줄리엣'을 한국 무대에 올렸다.
'백조의 호수(LAC)'는 차이콥스키의 고전 '백조의 호수'를 예술감독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만의 시선으로 재탄생했다. 프랑스 원어 'LAC(라크)'는 '호수'라는 뜻이다.
2011년 초연된 이 작품은 전형적인 동화 속 사랑 이야기를 거부하고 '호수'로 대변되는 사건의 본질을 파고든다. 그는 원작을 어린 시절 트라우마와 가족 내 갈등, 흑과 백으로 대변되는 인간 내면의 선악이 충돌하는 심리 드라마로 변주했다.
![[서울=뉴시스]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 장면. (사진=알리스 블랑제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4/NISI20251224_0002026594_web.jpg?rnd=20251224104524)
[서울=뉴시스]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 장면. (사진=알리스 블랑제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작품에 대해 프랑스 르 몽드는 "차이콥스키의 악보 위에서 이 매우 직설적인 '호수(LAC)'는 흥미진진한 이미지들을 선사한다"고 평했고, 르 피가로는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는 다이아몬드의 광채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그것을 다시 세공해내는 어려운 도전에 성공했다"고 극찬했다.
이번 공연을 이끄는 마이요 예술감독은 고전을 해체하고 현대적 언어로 재조립하는 신고전주의 서사 발레의 세계적 거장이다. 1977년 로잔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존 노이마이어의 총애를 받는 무용수로 활약했던 그는 부상으로 은퇴한 뒤 안무가로 활약했다.
이번 공연을 이끄는 마이요 예술감독은 고전을 해체하고 현대적 언어로 재조립하는 신고전주의 서사 발레의 세계적 거장이다. 1977년 로잔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존 노이마이어의 총애를 받는 무용수로 활약했던 그는 부상으로 은퇴한 뒤 안무가로 활약했다.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 안무가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 (사진=알리스 블랑제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마이요는 2001년 '니진스키상'을 시작으로, 2008년 무용계의 오스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안무가상, 2015년 러시아의 '골든 마스크상' 작품상을 석권했다. 2018년에는 로잔 콩쿠르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발레단 대표로서 함께 내한하는 모나코 카롤린 공주는 레니에 3세 공과 할리우드 배우 출신 그레이스 켈리 공비의 장녀다. 어머니 그레이스 공비의 타계 이후 사실상 모나코의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수행했다. 1982년 몬테카를로 예술축제 조직위, 모나코 가든 클럽, 그레이스 공비 재단의 대표직을 맡았으며, 1985년 몬테카를로 발레단을 공식 창단해 모나코를 세계 무용의 중심지로 재정립했다.
카롤린 공주의 이번 내한은 외빈 자격은 아니며 발레단 대표 자격으로 오는 사적 방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발레단 대표로서 함께 내한하는 모나코 카롤린 공주는 레니에 3세 공과 할리우드 배우 출신 그레이스 켈리 공비의 장녀다. 어머니 그레이스 공비의 타계 이후 사실상 모나코의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수행했다. 1982년 몬테카를로 예술축제 조직위, 모나코 가든 클럽, 그레이스 공비 재단의 대표직을 맡았으며, 1985년 몬테카를로 발레단을 공식 창단해 모나코를 세계 무용의 중심지로 재정립했다.
카롤린 공주의 이번 내한은 외빈 자격은 아니며 발레단 대표 자격으로 오는 사적 방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