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중 음료 공격'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상태 호전

기사등록 2026/04/28 10:34:11

최종수정 2026/04/28 11:16:24

뇌진탕·근좌상 진단…심리적 충격 호소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27일 오전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 화단에서 승용차 유세를 하던 중 흰색 승용차에서 뿌린 음료수를 맞고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다. 정 후보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27일 오전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 화단에서 승용차 유세를 하던 중 흰색 승용차에서 뿌린 음료수를 맞고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혔다. 정 후보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2026.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거리 인사 도중 '음료수 공격'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던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의 상태가 다행히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정 후보는 지난 27일 사고 직후 부산 온병원에 입원해 자기공명영상(MRI) 등 정밀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뇌진탕과 근좌상 외에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의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선대위는 정 후보가 혹시 모를 '독극물 테러' 가능성에 대한 공포로 현장에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전날 아들의 백일잔치를 마치고 더 나은 부산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거리 유세에 나섰다가 욕설까지 듣는 등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선대위는 정 후보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회복 상황을 지켜본 뒤 선거운동을 재개할 방침이다. 이날 예정된 일정은 모두 취소됐다.

앞서 지난 27일 오전 8시5분께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 화단에서 출근시간 거리 유세를 하던 정 후보를 향해 흰색 승용차 운전자가 음료를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 후보는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바닥에 부딪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운전자는 같은 날 공직선거법(선거의자유방해) 위반 및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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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중 음료 공격' 개혁신당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 상태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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