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산업재해노동자의 날…노사정 합동 위령탑 참배

기사등록 2026/04/28 13:50:00

최종수정 2026/04/28 14:46:24

2024년 법정기념일 제정…두 번째 산재노동자의 날 행사

노동장관·양대노총·경영계 등 노사정 대표 한자리에 모여

석창우 회장 동탑산업훈장·민동식 회장에 산업포장 수여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해 4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개막한 4.28 산업재해 노동자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첫 해 기념 '싸우는 산재노동자 사진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04.2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지난해 4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로비에서 개막한 4.28 산업재해 노동자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첫 해 기념 '싸우는 산재노동자 사진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두 번째 '산업재해노동자의 날'을 맞아 노사정 대표자들이 합동으로 위령탑을 참배하고 기념식에 참석했다.

고용노동부는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있는 산재희생자 위령탑 참배 행사를 열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4월 28일은 산업재해노동자의 날이다. 산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산재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4년 10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노동부 장관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상근부회장, 오지웅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노사정 대표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김정호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소속 국회의원도 함께했다.

이희탁 중앙진폐재활협회 회장과 민동식 인천광역시산재인협회 등 산재·유족단체와 유공자도 참석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함께 이뤄온 산재 노동자의 넋을 기렸다.

이어진 산재노동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노동자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이번 정부 포상에서는 석창우 한국장애인예술인협회 회장이 영예의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석 회장은 고압전기 감전 사고로 양팔 절단이라는 장애를 입고도 예술가로 전향했다. 독창적인 예술 장르로 200회 이상 국내외 행사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산재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다른 산재 노동자들의 귀감이 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민동식 인천광역시산재인협회 회장에게는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민 회장은 1974년 사업장 내 폭발사고로 인해 왼쪽 다리를 절단하는 장애를 입은 뒤 산재장애인재활지원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산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산재 노동자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등에 기여했다.

김영훈 장관은 "안전 앞에 어떠한 타협도 없다는 일념 하에 일하는 모든 국민의 생명과 안정을 존중하는 일터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산재를 겪은 노동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온전히 복귀하는 모든 여정에 국가가 든든하게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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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업재해노동자의 날…노사정 합동 위령탑 참배

기사등록 2026/04/28 13:50:00 최초수정 2026/04/28 14: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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