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설문조사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5년도 K-수출전사 아카데미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가 열린 지난해 11월 28일 부산 금정구 부산외국어대학교 만오기념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인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4.28.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8/NISI20251128_0021078382_web.jpg?rnd=2025112814405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5년도 K-수출전사 아카데미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가 열린 지난해 11월 28일 부산 금정구 부산외국어대학교 만오기념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취업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인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026.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구직자를 채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유학생·구직자의 한국 취업 의향도 78.8%에 달해 관련 지원을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78.4%는 외국인 유학생·구직자를 뽑을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중소기업 10곳 중 7곳(63.7%)은 외국인 유학생·구직자가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중소기업이 채용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 1순위는 '채용정보 접근 및 적합 인재 탐색의 어려움(75.9%)'이 꼽혔다. 공공 주도의 적극적 매칭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63.7%였다.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10명 중 7명(70.1%)도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주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들의 주요 취업 애로는 ▲채용정보 탐색의 어려움(48.2%) ▲언어·문화 장벽(41.0%) ▲비자 절차 부담(28.3%) 등이다. 또 응답자의 69.3%가 비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어 지역 기반의 취업연계 필요성도 확인됐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조사는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취업연계에 대한 중소기업과 외국인 양 측의 수요를 함께 확인한 기초자료"라며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K-수출전사 아카데미, K-Work 플랫폼 등 기존 사업을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구직자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외국인 유학생(D-2 비자) 및 외국인 구직자(D-10 비자)에 대한 취업 연계 지원 수요와 현장 인식을 파악하고자 실시됐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477곳과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676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기업은 중진공 정책사업 지원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수도권(52.6%) 비중이 비수도권(47.4%)보다 높았고 제조업이 74.8%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 대학 및 K-수출전사 아카데미 참가자를 중심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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