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1일까지 ESG 전문인력 양성과정 추진
지역수요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 방식 확대운영
'석화·철강' 스코프3 배출량 산정 안내서도 발간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06/NISI20260106_0021117586_web.jpg?rnd=20260106152617)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정부가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규제 대응과 지속가능성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내달부터 ESG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ESG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월별로 진행되며, 매월 초중순 공고될 예정이다.
최근 국제사회 지속가능성 공시 확대와 제품 기반 환경규제 강화로 기업이 대응해야 할 규제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산업 현장에서는 관련 자료를 이해하고 실제로 관리할 수 있는 실무역량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 양성과정은 개념 학습뿐만 아니라 실습·사례 중심 교육을 병행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찾아가는 교육' 방식을 확대해 운영된다.
특히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와 국제사회 탄소규제 흐름에 대응해 탄소중립 대응 역량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개편됐다.
아울러 기후부는 올해 석유화학·철강 업종에 특화된 스코프3 배출량 산정 안내서를 발간한다.
온실가스 배출량 중 스코프3은 기업의 소유·통제 범위를 넘어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간접배출을 포함하는 영역으로, 산정 범위가 넓고 자료 확보가 어려워 기업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분야 중 하나다.
석유화학 업종 안내서는 원료 수급부터 제품 사용·폐기까지 이어지는 복잡한 가치사슬 구조를 반영해 산정 방법을 제시했고, 철강 업종 안내서는 공정 단계별 주요 원자재와 표준 공정 기반 산정 방식, 순환자원 활용 사례 등을 포함했다.
이번 안내서는 기후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업종별 주요 기업 및 산업협회가 참여한 협의체를 통해 개발됐다.
기후부 누리집과 환경책임투자종합플랫폼 등에 오는 29일부터 게재될 예정이며 지난해 발간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 안내서 영문 번역본도 함께 공개된다.
정선화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국제사회 ESG 규제 대응 및 탄소규제 흐름 속에서 기업의 실무 대응 역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문인력 양성과 산정 기준 제공을 연계해 국제사회 지속가능성 공시 및 탄소규제 대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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