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도 'AX 전환' 본격화…전남 컨소시엄, 국가 플랫폼 사업 따냈다

기사등록 2026/04/28 11:00:00

대동·LG CNS 전남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1.6㏊ AI 온실…재배·축산 통합 스마트 모델 실증

연내 SPC 설립…"정부 출자·민간 기술 결합 가속"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에 농업 자동관리 수확 로봇 이브 클레버가 시연되고 있다. 2025.09.30.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에 농업 자동관리 수확 로봇 이브 클레버가 시연되고 있다. 2025.09.3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농업 전환(AX)에 본격 착수한다. 민간 참여형 '국가 농업AX플랫폼' 사업의 첫 사업자로 전라남도 컨소시엄을 선정하면서 데이터·기계·생산을 결합한 차세대 농업 모델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28일 재배업·축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AX플랫폼 민간참여자 공모 결과 '전라남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2월 5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전문가 평가위원단의 서면·발표·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개 컨소시엄이 낙점됐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농기계 기업 대동을 대표사로, 전라남도·무안군과 IT 기업 LG CNS, 대영지에스, 아트팜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한다.

지방정부는 부지 확보를 맡고 기술기업은 AI 기반 영농 모델과 로봇·스마트농기계 솔루션을 구축한다. 농업법인은 실제 생산을 담당하며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21.6㏊ 규모의 첨단 AI 온실이 조성된다.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재배, 자동화 농작업, 생산·유통 연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농업 모델을 실증한다는 구상이다.

농식품부는 향후 실시협약을 통해 세부 조건을 확정한 뒤 연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부 재정과 민간 기술을 결합해 사업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시혜 농산업혁신정책관은 "국가 농업AX플랫폼은 누구나 쉽게 전문적으로 농업을 경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정부의 마중물 투자와 전방위 지원을 통해 농업의 AI 전환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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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도 'AX 전환' 본격화…전남 컨소시엄, 국가 플랫폼 사업 따냈다

기사등록 2026/04/28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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