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교육지원청, '다정한 스마트-로그 컨설팅' 사업 운영
공문서 유통 현황을 24종의 지표로 분석…스스로 업무 효율↑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개청식이 열린 1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모습.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45년간 사용하던 종로구 청사에서 용산구 청사로 이전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21231044_web.jpg?rnd=20260401174812)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개청식이 열린 1일 서울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모습.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45년간 사용하던 종로구 청사에서 용산구 청사로 이전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6.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28일 공문서 데이터 진단 '다정한 스마트-로그(Smart-Log) 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정한 스마트-로그 컨설팅은 학교 현장의 K-에듀파인 문서등록대장과 사무분장표 데이터를 활용해 공문서 유통 현황을 24종의 지표로 분석(Log)하고, 이를 토대로 학교 구성원이 함께 업무 효율화(Smart) 방안을 모색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충북교육청의 사례를 벤치마킹한 이번 사업은 남부교육지원청의 실정에 맞게 고도화한 '학교 행정 진단서'를 핵심 도구로 활용한다.
주요 과정은 3단계로 진행된다. '로그-맵(진단)' 단계에서는 공문 생산량과 결재 경로 등을 진단해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이후 현장 방문 및 상호 협의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하는 '로그-인(처방)' 단계를 거쳐 관행적 업무와 비효율적 과정으로부터 탈피해 학교 문화를 혁신하는 '로그-아웃(혁신)' 단계로 이어진다.
이는 학교가 스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는 '자생적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위임전결 비율, 특정 부서의 업무 편중도, 반복 행정 등을 시각화된 데이터로 제시함으로써 직종 간 인식 차이로 발생하는 갈등을 줄이고, 학교 현장의 행정 피로도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희망 학교를 모집해 컨설팅에 나선다. 컨설팅 결과는 학교별 '행정 업무 재구조화'와 '위임전결규정 정비' 등에 활용된다. 우수 사례가 발굴될 경우에는 관내 학교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정환용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데이터라는 객관적인 거울을 통해 학교 현장이 스스로의 업무 문화를 돌아보고 불필요한 관행에서 벗어나 학생 성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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