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3선 도전 선언…"검증된 추진력으로 과천 완성"

기사등록 2026/04/28 11:42:14

아주대병원 유치·GTX-C 추진 등 성과 강조…"중단 없는 발전" 호소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신계용 과천시장이 28일 9기 민선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4.28.phe@newsis.com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신계용 과천시장이 28일 9기 민선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징검다리 3선 도전 행보에 나섰다.

신 시장은 지난 27일 이번 선거의 집중적인 활동을 위해 직무 정지를 신청한 데 이어, 28일 과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과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이어 최근 정비를 마친 굴다리 시장 인근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열었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과천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일 잘하는 시장이 다시 한번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신 시장은 지난 민선 8기 임기 동안의 주요 성과로 ▲과천 하수처리장 위치 확정 ▲GTX-C 노선 추진 ▲과천정보타운 역 신설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 중학교 용지 확정 ▲송전탑 지중화 기금 확보 등을 꼽았다.

그는 "4년 전 약속했던 '변화'를 위해 운동화 끈을 묶고 현장을 누볐다"며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대통령상 수상, 공약 이행 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SA) 획득 등 대외적으로 입증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과천의 100년 기틀을 닦겠다"고 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아주대학교 병원'의 성공적인 안착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신 시장은 "아주대병원은 응급의료 체계의 핵심 거점"이라며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도 불안해하지 않도록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정부의 무분별한 주택 공급 계획과 경마 공원 부지 이전, 신천지 관련 시설의 용도변경 시도 등을 막아내어 도시의 정주 여건을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미래 비전으로는 'The NEXT City, 과천'을 슬로건으로 ▲과천형 AI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지식정보타운(푸드테크)-막계지구(바이오)-3기 신도시(AI)를 잇는 'AX(AI 전환) 클러스터' 조성 ▲문화·과학·레저가 어우러진 미래형 클러스터 구축 등을 발표했다.

신 시장은 "지금은 리더를 바꿀 시기가 아니라 시작한 일을 책임지고 완수해야 할 시기"라며 "검증된 신뢰와 결단력, 추진력을 갖춘 신계용이 과천의 다음 100년을 시민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신 시장은 향후 선거 기간 동안 과천시의 구체적인 발전 방향이 담긴 분야별 청사진을 차례대로 공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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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3선 도전 선언…"검증된 추진력으로 과천 완성"

기사등록 2026/04/28 11:42:1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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