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5집 '노 트레지디'로 컴백…"로미오와 줄리엣'에 영감"
선주문량 116만장 돌파 "팬들이 주는 동기부여"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투어스(왼쪽부터 한진, 경민, 신유, 도훈, 영재, 지훈)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투어스 미니 5집 'NO TRAGE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27.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21262728_web.jpg?rnd=20260427164521)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투어스(왼쪽부터 한진, 경민, 신유, 도훈, 영재, 지훈)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투어스 미니 5집 'NO TRAGE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로미오와 줄리엣은 비극으로 끝나지만, 투어스의 사랑 이야기는 해피엔딩이에요." (영재)
그룹 투어스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로미오로 변신한다.
투어스는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노 트레지디'(NO TRAGE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사랑에 빠진 투어스의 모습을 담았다. 투어스의 청춘을 이야기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노 트레지디'는 투어스가 6개월 만에 선보인 신보로, 정해진 비극적 운명 대신 주체적으로 사랑을 완성해 가는 소년들의 서사를 담았다. 영재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존 투어스의 매력은 유지하면서도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며 "사랑을 쟁취하려는 주체적인 투어스의 모습, 투어스의 사랑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널 따라가'를 비롯해 '너의 모든 가능성이 되어 줄게', '와이 유 소 배드?'(Why You So Bad?), '겟 잇 나우'(Get It Now), '파이어 이스케이프'(Fire Escape), '백 투 스트레인저스'(Back To Strangers)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널 따라가'는 꿈속에서 그리던 상대를 향한 마음을 세련된 하우스 사운드에 녹여낸 노래다. 도훈이 작사에 참여해 팀의 색깔을 녹였다. 영재는 "기존에는 풋풋하고 밝은 청춘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감정을 솔직하고 당돌하게 표현하는 '직진 청량'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지훈은 "42(팬덤명)와 대중이 좋아하는 청춘 에너지를 그대로 담았다"며 "그간 주체하지 못하는 감정을 표현했다면 이번엔 감정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투어스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투어스 미니 5집 'NO TRAGE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04.27.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21262722_web.jpg?rnd=20260427164609)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투어스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투어스 미니 5집 'NO TRAGE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04.27. [email protected]
"사랑에 푹 빠진 투어스를 그려냈는데 저희가 사랑을 이렇게까지 직접적으로 이야기한 건 처음이었어요. 멤버들끼리 '사랑이란 무엇일까'라는 고민도 해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질문의 답변은 무대에서 바라보는 팬분들, 그리고 팬분들이 저희를 바라보는 눈빛 속에서 찾았어요." (지훈)
퍼포먼스는 한층 정교해졌다. 전작 '오버드라이브'(Overdrive)가 이른바 '앙탈 챌린지'로 히트를 친 만큼 이번에는 어깨와 발을 흔드는 동작으로 포인트를 뒀다. 신유는 "'따름'이라는 후렴구을 좋아하는 사랑을 따라가고 싶은 모습을 표현했다"며 "전작에선 활기찬 퍼포먼스를 했다면, 지금은 에너지를 절제하는 세련미가 매력"이라고 말했다.
지훈은 "따릉이 자전거와 함께 챌린지를 찍어보고 싶다"며 "'따름' 챌린지는 여러 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챌린지다. 안무뿐만 아니라 어떤 동작 이후 따라가는 모습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많은 사람이 챌린지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발매 전 선주문량 116만장을 기록하며 투어스의 첫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예고했다. 신유는 "멤버들과 선주문량 100만장이 넘었다는 소식을 처음 듣고 깜짝 놀라기도 했고 기쁘기도 했다"며 "116만이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팬이 우리에게 선물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더 열심히 하는 투어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민 역시 "많은 팬들이 관심을 주신다는 이야기라 생각한다. 관심에 걸맞게 후회 없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투어스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투어스 미니 5집 'NO TRAGE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04.27.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21262724_web.jpg?rnd=20260427164609)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투어스가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투어스 미니 5집 'NO TRAGE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6.04.27. [email protected]
투어스는 어느덧 데뷔 3주년을 바라보고 있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국내 음악 차트를 휩쓸었던 이들은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마지막 축제',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등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5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멤버들은 한층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와 단단해진 팀워크를 성장 포인트로 꼽았다. 지훈은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 봐도 합이 맞는다"고 했고, 경민도 "저희의 메시지를 어떻게 대중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고 덧붙였다.
투어스가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목표는 명확하다. 경민은 "스타디움 공연을 하고 싶다"며 "많은 팬을 만나 우리의 음악과 춤으로 재미있게 놀고 싶다"고 말했고, 한진은 "팬은 물론이고 대중에게 설렘을 줄 수 있는 '모두의 이상형'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투어스의 미니 5집 '노 트래저디'는 이날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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