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경비노동자, 시장 출마 후보자들에 '환경 개선' 요구

기사등록 2026/04/27 15:42:12

[대전=뉴시스] 대전 지역 경비노동자들이 27일 오후 대전 시청 북문에서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지역 경비노동자들이 27일 오후 대전 시청 북문에서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지역 경비노동자 단체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대전시장 후보자들에게 노동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일반지부와 대전아파트경비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은 27일 오후 1시 대전 시청 북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개월 초단기 근로 계약 문제와 4대 보험, 퇴직금 등 용역 업체의 중간착취를 알리고 개선을 위해 대전시장 출마 후보자들에게 정책 요구안을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단체는 "지난 2024년 기준 대전 소재 아파트는 전체 주택의 60% 이상이며 이 중 150세대 이상 의무관리대상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경비노동자는 3245명에 달한다"며 "경비노동자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고 공동체를 유지하는 필수 노동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3개월 초단기 계약 문제와 4대 보험, 퇴직금 등 용역 업체의 중간착취 문제가 계속되고 있으며 지자체 관리 및 감독 부재, 휴게실 문제 등 노동환경 개선을 계속해서 요구했으나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최소한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권리와 노동자로서 지켜져야 하는 권리들이 외면받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지선을 앞두고 대전시장 출마 후보자들에게 권리가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 마련과 개선을 위한 관심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대전 경비노동자, 시장 출마 후보자들에 '환경 개선' 요구

기사등록 2026/04/27 15:42:1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