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 방지 총력…"발생 경로 역학조사 중"
![[괴산=뉴시스] 괴산군 사리면에서 발견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 나무 모습. (사진=괴산군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02121624_web.jpg?rnd=20260427145556)
[괴산=뉴시스] 괴산군 사리면에서 발견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 나무 모습.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괴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해 관계당국이 긴급 방제에 돌입했다.
27일 괴산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괴산군 사리면의 한 산림에서 잎이 적갈색으로 변색한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 8그루가 발견됐다.
군은 시료를 채취해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와 국립산림과학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1그루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됐다.
군은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목 인근 나무에 주사 예방주사를 주입하고, 주변 2㎞를 소나무류 반출 금지 구역으로 지정한 상태다.
반경 20여m에 식재된 소나무 등도 파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발생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긴급 방제를 통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재선충이 매개충을 통해 소나무에 감염돼 수분 이동을 막아 말라 죽게 하는 산림 병해다.
괴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사례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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