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북한 개입설 주장' 전한길, 시민단체에 고발당해

기사등록 2026/04/27 13:54:45

'5·18은 DJ·북한 주도 내란' 주장해 논란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보수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4.16.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보수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4.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가 '5·18 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 발언으로 고발됐다.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은 27일 오전 전씨를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세행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씨는 최근 상습적인 허위사실 유포 행위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며 "(그럼에도) 이미 사법부에 의해 근거없는 명백한 허위사실로 판명된 '5·18 북한 개입설'을 다시 꺼내어 허위 선동을 추가했다"고 비판했다.

전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하던 중 한 매체 보도를 근거로 "제가 지금까지 가르쳐온 5·18 민주화 운동은 잘못된 것이었다"며 "5·18은 DJ세력, 북한이 주도한 내란"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당시 전씨가 인용한 매체는 지난 2024년 초 5·18 특별판을 발행해 북한 개입설을 보도한 뒤, 지난해 5월 허위 보도를 인정하고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전씨는 유튜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160조원대 비자금과 군사 기밀을 중국에 넘겼다는 주장을 펼치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 학사 학위가 허위라는 의혹을 제기한 혐의 등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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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북한 개입설 주장' 전한길, 시민단체에 고발당해

기사등록 2026/04/27 13:54: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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