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쉽지 않아…내란 세력·지역 기득권 벽 쉽게 안 깨져"
서왕진 "기득권 맞설 것…지역부터 제1야당으로 바꿔달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선대위 상임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7.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7/NISI20260427_0021261710_web.jpg?rnd=20260427100432)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선대위 상임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은 27일 "이번 지방 선거를 통해 지역 정치에서도 '내란 제로, 국힘 제로'를 기필코 실현하자"며 "이러기 위해서는 진보 개혁 정당의 각 시도당 차원에서 연대 작업이 필요하고 필수적"이라고 했다.
조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고 "민주 개혁 진영의 모든 분께 요청한다. 몇몇 곳에서 내란 잔당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지율이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외교와 한미 동맹마저 당리당략에 동원하는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한두 군데라도 이긴다면, '국민이 인정했다' 운운하면서 재기를 도모할 것"이라며 "윤석열과 단호히 절연하지 못하는 내란 잔당 국민의힘에 광역단체장을 한 곳도 허락해서는 안 된다.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자리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조국혁신당 당원들을 향해선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뛰되, 자신감을 가지자"며 "이번 선거는 조국혁신당에 절대 쉽지 않다. 우리는 두 개의 벽과 싸워야 한다. 내란 세력의 벽과 지역 기득권의 벽은 쉬이 깨지지 않는다. 유권자 한 분 한 분과 손잡고, 한마디라도 더 건네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권자들께 간곡하게 호소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익숙함보다 간절함으로 투표해달라"며 "'어떤 인물과 세력이 진정 국민을 위하는지, 기득권을 혁파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지'를 봐주시라. 누가 기득권 타파에 앞장섰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해달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3색 파란색은 조국혁신당 기호 3번을 상징한다. 또 내란 세력 제로, 부정부패 제로, 사회권 선진국 실현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뜻한다"며 "바람개비는 국민의 바람(Wish)을 떠안는 혁신의 바람(Wind)을 일으키겠다는 뜻이다. 우리는 2년 전에 이어 다시 역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서왕진 중앙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내란 세력 제로, 부정부패 제로, 사회권 선진국 실현 이 세 가지 바람이 현실이 되려면 주민의 뜻이 지방정치 안에 제대로 반영돼야 한다"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 지방선거 제도의 변화는 양당의 기득권을 지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기득권 정치에는 분명히 맞서겠다. 경쟁할 곳에서는 당당히 경쟁하고, 연대가 필요한 곳에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게 연대하겠다"며 "더 선명한 개혁, 더 합리적 대안으로 보답하겠다. 내란 정당을 대체하고, 기득권 양당 체제를 흔들 수 있도록 지역에서부터 조국혁신당을 제1야당으로 바꿔주시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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