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본청 전입 인사의 공정성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행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본청 전입심사제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대구교육청은 오는 7월1일자 정기인사부터 본청 전입심사제를 시범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교육지원청 근무 경험이 있는 직원에게 본청 근무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현장 경험과 정책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교육청은 교육지원청 근무 경력에 대해 가점을 부여해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가 본청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
이는 단순한 선발 방식 개선을 넘어 교육지원청에서 본청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인사 구조를 구축하려는 취지다.
본청 전입 인원 중 50%는 전입심사를 통해 선발하고 나머지 50%는 순환보직 및 본인희망 등 기존 제도를 병행 운영 후 제도 도입 초기의 조직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인사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교육행정 7급 공무원 4명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근무실적과 역량,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제도를 통해 교육지원청 근무 기피 완화, 현장 경험 중심의 인재 선발, 조직 전반의 균형 있는 인사 운영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제도의 지속 여부 및 확대 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전종섭 행정국장은 "이번 전입심사제는 단순한 선발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본청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인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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