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한제국 외교관"…덕수궁 석조전서 즐기는 가족 역사 체험

기사등록 2026/04/27 09:43:12

최종수정 2026/04/27 10:34:24

5월 매주 일요일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

[서울=뉴시스]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 체험 중  대한제국  황제 접견례 체험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 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 체험 중  대한제국  황제 접견례 체험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 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대한제국의 역사와 황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덕수궁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내달 매주 일요일 정관헌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교육 프로그램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덕수궁 대표 교육 콘텐츠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대한제국 근대사와 문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행사다.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대한제국의 외교 상황에 대해 배운 후, 당시 실제 외교 공간이었던 석조전 내부를 탐방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대한제국 황제 폐현(황제를 찾아뵙는 의식)' 재현이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황제와 외교관 역할을 맡아 폐현을 체험하고, 정동 일대 외국 공사관 관련 공간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을 하며 대한제국 당시 역사 배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뉴시스]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 체험 중 대한제국 골든벨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 04.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 체험 중 대한제국 골든벨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 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5학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궁능유적본부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시 어린이 1명당 보호자 1명이 함께 예약되며, 회차별 30명씩 한 달간 총 120명이 참여 가능하다. 별도 대기자 접수는 하지 않으므로 잔여 인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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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한제국 외교관"…덕수궁 석조전서 즐기는 가족 역사 체험

기사등록 2026/04/27 09:43:12 최초수정 2026/04/27 1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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