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ODA'로 스리랑카 보건의료 성과…감염병 대응 선도

기사등록 2026/04/27 12:00:00

최종수정 2026/04/27 13:56:24

교육부,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단 성과 발표

성균관대 협업…스리랑카 최초 면역 전문 학과

코로나19 때 스리랑카 전역 감염병 분석 전담

[콜롬보=신화/뉴시스]파비스라 와니아라치치(왼쪽) 스리랑카 보건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콜롬보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은 후 완치돼 퇴원하는 한 중국인 여성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있다. 스리랑카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여성은 이곳에서 치료받은 후 완치돼 퇴원했다. 2020.02.20.
[콜롬보=신화/뉴시스]파비스라 와니아라치치(왼쪽) 스리랑카 보건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콜롬보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은 후 완치돼 퇴원하는 한 중국인 여성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있다. 스리랑카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여성은 이곳에서 치료받은 후 완치돼 퇴원했다. 2020.02.20.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교육부는 27일 한국의 고등교육 역량 전수가 스리랑카의 고등교육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스리랑카에서 진행된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단에 대한 성과 점검 결과다. 이번 성과 점검은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의 추진 상황과 현재 대학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자립 운영의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자 시행됐다.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은 국내 대학의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대학의 학과 신설·개편과 교수 양성 등을 돕는 교육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현재는 가나, 베트남, 이집트 등 16개국을 대상으로 38개 사업단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성균관대학교 사업단은 스리랑카 스리 자와르데네푸라대학교(USJ)와 협업해 2020년 7월 스리랑카 최초의 면역 분야 전문 학과인 '면역분자의학과'를 설립했다. 해당 학과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스리랑카 전역의 감염병 분석을 전담하는 유일한 기관이었다.

스리랑카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해 USJ 내에 국가 연구·교육기관인 '알레르기·면역학 연구소' 설립을 지원했다. 해당 연구소는 향후 스리랑카 감염병 대응 및 면역 연구를 선도하는 핵심 기관이 될 계획이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은 협력국의 교육구조 개선과 자생적인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협력국 내 고등교육의 역량 강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교육 ODA'로 스리랑카 보건의료 성과…감염병 대응 선도

기사등록 2026/04/27 12:00:00 최초수정 2026/04/27 13:56: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