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해외 출장 자료 저인망식으로 파헤쳐"
![[서울=뉴시스]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01876250_web.jpg?rnd=2025062511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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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서울시 공무원들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언급한 가운데 서울시가 반발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6일 입장문에서 "정 후보 측에서 일어나지도 않은 선거 중립 위반을 가정해 공무원들을 향해 사법적 조치까지 운운하며 겁박하는 것은 도를 넘은 행태"라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오세훈 시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간부들에게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적 중립을 지킬 것을 당부하며 법에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서울시 공무원들을 힘겹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오세훈 시장의 지난 5년간 해외 출장 자료에 대해 저인망식으로 파헤치는 동일하고 반복적인 요구가 집중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오세훈 시장의 해외 출장 기록은 이미 시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돼 있고 어떠한 문제도 발견된 바 없다"며 "특정 후보의 '외유성 출장 의혹'이 제기된 이후 마치 기다렸다는 듯 자료 요구 폭탄이 쏟아지고 있는데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라고 짚었다.
앞서 박경미 정원오 후보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시 공무원들을 향해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한 채 캠프의 하수인 노릇을 하는 이가 있다면 사법고발 등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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