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등과 3자 업무협약
GLN, 베트남서 국가 간 QR 결제 서비스 론칭
![[서울=뉴시스]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및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과 함께 「베트남 및 해외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이, 레 응옥 럼 BIDV 은행장(사진 오른쪽),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과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2026.04.2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4/NISI20260424_0002120240_web.jpg?rnd=20260424190636)
[서울=뉴시스]하나은행은 지난 23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및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과 함께 「베트남 및 해외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이, 레 응옥 럼 BIDV 은행장(사진 오른쪽), 김복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과 함께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2026.04.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하나은행이 한국-베트남 간 경제협력을 기반으로 인프라 금융과 디지털 결제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 내 자산규모 1위 은행이자 주요 4대 국영은행 중 하나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과 '베트남 및 해외 인프라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프라, 에너지, 도시개발, 녹색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한국 기업의 진출을 촉진할 수 있는 우량 투자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하나은행과 BIDV, KIND 세 기관은 향후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와 현지 행사를 통해 한국-베트남 간 민관 협력 기반을 지속적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하나은행 자회사 GLN과 함께 하노이 페어몬트 호텔에서 베트남결제공사(NAPAS), BIDV와 제휴를 통한 '국가 간 QR 결제 서비스' 론칭 행사도 진행했다.
베트남 중앙은행(SBV)의 공식 승인 아래 추진되는 사업으로, 하나은행은 한국 금융기관 중 유일한 정산은행으로 참여하게 됐다.
GLN은 베트남 국가 QR 결제망과 직접 연동되는 결제 운영을 담당하면서 하나은행과 함께 현지 QR 결제 서비스 구축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다낭, 푸꾸옥, 나트랑, 호치민 등 베트남 주요 관광지 전역 가맹점에서 한국 관광객들이 국내에서 사용하는 뱅킹·핀테크 앱을 통해 별도의 환전이나 현지 앱 설치 없이도 가능한 QR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머니, 토스, 퍼플GLN 등 주요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네이버페이와 국내 다른 은행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GLN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베트남 현지 롯데마트와 킹콩마트에서 QR 결제 시 5%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키로 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과 서비스 론칭은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과 하나은행의 글로벌 금융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프라 금융과 디지털 결제를 아우르는 전략을 통해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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