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6038억…전년比 2.1% 감소

기사등록 2026/04/24 16:36:30

그룹 보통주자본비율 13.6%로 최고치, 주당 220원 배당

우리은행 순이익 5312억으로 16.2% 감소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6038억원을 시현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2.1% 감소한 규모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중동전쟁에 따른 급격한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라 유가증권과 환율 관련 이익이 감소했고, 해외법인 관련 일회성 충당금 등을 반영한 결과"라며 "외부환경에 기인한 일시적인 요인인 만큼, 최근 시장지표 안정화에 따라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1분기 순영업수익은 2조7577억원으로 5.6%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2조3032억원으로 2.3%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4546억원으로 26.6% 대폭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인 5768억원을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중장기 목표인 13%를 초과해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13.6%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년 말(12.89%) 대비 약 70bp(1bp=0.01%포인트) 개선됐다.

우리금융은 1분기 배당금을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주당 220원으로 결정했다. 우리금융은 은행지주 중 유일하게 올해부터 비과세 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 전년도 결산 배당에 이어, 이번 1분기도 비과세 배당으로 지급된다. 향후 5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그룹 주요 계열사를 보면 우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5312억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6.2% 감소한 규모다.

이자이익은 2조414억원으로 6.4%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609억원으로 36.6% 급감했다.

원화대출 1분기 0.7% 늘었다.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1.51%로 나타났다.

우리투자증권은 약 1조원 규모 증자를 통해 영업기반과 모험자본 공급 역량을 강화한다. 동양생명은 지주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으로 완전 자회사화를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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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6038억…전년比 2.1% 감소

기사등록 2026/04/24 16:36: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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