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박정환, 10년 만에 바둑리그 MVP…통산 네 번째 영예

기사등록 2026/04/24 15:52:15

다승상 신진서·신인상 양딩신

[서울=뉴시스] 박정환 9단, 2025~2026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최우수선수(MVP) 상 수상.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정환 9단, 2025~2026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최우수선수(MVP) 상 수상.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박정환 9단(원익)이 바둑리그 최초로 통산 4번째 최우수선수(MVP) 상을 수상했다.

박정환은 24일 서울 강남구의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시상식에서 인터넷 팬 투표 63%, 기자단 투표 88%의 지지를 받아 MVP로 선정됐다.

이로써 박정환은 2014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10년 만이자 통산 4번째 MVP로 등극했다.

올 시즌 박정환은 정규리그에서 9승 5패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 6전 전승을 거둬 원익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박정환은 "10년 만에 MVP를 받게 돼 기쁘고, 원익팀에서 3년 되던 해(보호지명 마지막 해) 절실한 마음이 MVP를 받게 된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챔피언결정전 최종국은 처음이었다. 마지막 5국이 가장 긴장됐고 바둑도 어려워서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돌아봤다.

[서울=뉴시스] 신진서 9단, 2025~2026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다승상 수상.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진서 9단, 2025~2026시즌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다승상 수상.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승상은 정규리그 12경기에서 11승 1패를 기록한 신진서 9단(마한의 심장 영암), 신인상은 양딩신 9단(중국·한옥마을 전주)이 차지했다.

MVP 박정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 다승상 신진서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신인상 양딩신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단체전 시상에서는 우승팀 원익이 상금 2억5000만원, 준우승팀 울산 고려아연이 상금 1억원을 받았다.

또한 원익을 정상으로 이끈 이희성 감독은 감독상과 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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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 박정환, 10년 만에 바둑리그 MVP…통산 네 번째 영예

기사등록 2026/04/24 15:52: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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