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영상의학과 이원경 교수는 야외 러닝과 실내 러닝의 장단점을 비교했다. (사진=쿠팡플레이 유튜브 채널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02110739_web.jpg?rnd=20260414161222)
[서울=뉴시스] 영상의학과 이원경 교수는 야외 러닝과 실내 러닝의 장단점을 비교했다. (사진=쿠팡플레이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체중 감량과 건강 증진을 위해 러닝을 선택했다면, 실내 러닝머신보다는 야외에서 직접 달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최근 유튜브 '암 찾는 의사 이원경' 채널에 '대부분 모르고 뛰는 러닝 머신과 야외 러닝의 차이점, 무릎 지키면서 건강하게 뛰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원경 교수는 다이어트 또는 칼로리 소모가 목적일 경우에는 야외 러닝이 더 효율적이라고 했다. "야외 러닝이 실내 러닝보다 칼로리 소모 효과가 5% 더 많았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도 야외 러닝이 좋았다. 차이점이 눈에 보이더라. 러닝머신에서 뛸 때는 일정한 각도와 속도에서 뛰게 된다. 같은 근육만 사용한다"며 "오랜만에 야외에서 뛰니까 확실히 효과가 좋았다. 지형이 다 다르니 다양한 근육 사용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야외 러닝은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유방암 발병 이유에 비타민D 부족이 상당히 크다. 낮 시간대에 야외에서 뛰면 햇빛을 통해 비타민D 합성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물론 야외 러닝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이 교수는 야외 러닝을 했을 때 관절에 부담이 갈 수 있다고 했다. "실내 러닝할 때는 러닝머신 자체가 폭신한 우레탄 재질이라 관절에 부담이 없다. 하지만 야외 러닝은 대부분 아스팔트라서 너무 딱딱하다"며 "야외 러닝을 하더라도 우레탄 소재 폭신한 전용 트랙에서 뛰는 게 좋다. 러닝 전용 운동화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적으로 이 교수는 실내 러닝보다 야외 러닝을 권장하면서도 주변 환경을 고려하고 안전 장비를 착용해 부상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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