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베트남과 첨단제조 등 고부가가치 창출 협력해야"

기사등록 2026/04/24 09:39:45

최종수정 2026/04/24 10:18:34

李 대통령 순방 계기 경제사절단 이끌어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개최

[하노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3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6.04.23. bjko@newsis.com
[하노이=뉴시스] 고범준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3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6.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한국과 베트남은 첨단 제조와 서비스, 디지털 분야처럼 더 높은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환영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 30여 년간 매우 빠르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한국 기업인들 사이에서는 '베트남과의 협력이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매우 중요하다' 이런 인식이 널리 공유되고 있다"며 "이제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은 산업의 흐름 자체를 바꾸고 있다. "한국의 기술과 베트남의 젊고 역동적인 인재가 만나면 굉장히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AI와 첨단 기술 협력을 강조했다.

또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성은 이제 선택이 아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재생에너지나 친환경 산업에서 양국이 함께 협력할 여지가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는 양국 정·재계 주요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주요 기업인이 참석했다.

포럼에 앞서 개최된 기업인 간담회에서는 양국 주요 기업인 26명이 참석해 산업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간담회에서 "AI는 베트남의 지속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SK는 에너지부터 반도체, AI 모델 및 응용서비스까지 AI 생태계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 AI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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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베트남과 첨단제조 등 고부가가치 창출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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