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증시는 23일 중동 정세 선행 불투명에 그간 상승세를 타온 인공지능(AI) 관련주를 중심으로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4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64.32 포인트, 0.43% 내려간 3만7714.15로 폐장했다.
3만7971.69로 출발한 지수는 사상 최고치인 3만8921.95까지 치솟았다가 3만7164.44로 주저앉기도 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3만4031.83으로 138.87 포인트 저하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27%, 석유화학주 2.22%, 식품주 0.93%, 금융주 0.77%, 시멘트·요업주 2.23%, 변동이 심한 제지주 2.51%, 방직주 1.16% 하락했다.
하지만 건설주는 0.72%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914개가 내리고 141개는 올랐으며 43개는 보합이다.
롄화전자(UMC)가 6.36%, 타이다 전자 1.74%,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3.49%,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3.88%,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3.87%, 난야과기 5.02%, 왕훙전자 6.32%, 언마오 6.67%, 징숴 2.54%, 난뎬 1.00%, 웨이강 5.69%, 췬롄 3.94%, 징위안 전자 3.48%, 스신-KY 2.09%, 화방전자 3.09%, 웨이잉 2.30%, 웨이촹 3.12%, 즈방 5.45%, 리지전자 7.19%, 즈마오 4.43%, 롄쥔 8.25%, 췬촹광전 5.86%, 유다광전 4.31%, 난야 4.70%, 전자부품주 궈쥐 6.50%, 타이완 유리 6.63%, 창룽해운 0.50%, 양밍해운 0.79%, 완하이 해운 0.81%, 중화항공 1.38%, 창룽항공 3.71%, 대만 플라스틱 1.73%, 위룽차 1.44%, 통신주 중화전신 0.37%, 철강주 중국강철 2.05%, 스지강 3.23%, 건설주 궈찬 1.50%, 중화화학 0.92%, 방직주 신팡실업(新紡) 2.62%, 식품주 퉁이 0.69%, 장화은행 0.94%, 롄방은행 1.23%, 췬이증권 0.53%, 디이금융 1.75%, 궈타이 금융 1.45%, 카이지 금융 2.88%, 위산금융 1.82%, 타이신 신광금융 1.04%, 중신금융 1.50% 떨어졌다.
자징(嘉晶), 자오허(兆赫), 멍리(盟立), 톈훙(天虹), 쉰신(訊芯)-KY는 급락했다.
반면 전체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로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발표한 TSMC가 1.46%,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81%, 친딩-KY 3.17%, 롄야 0.50%, 타이광 전자 0.86%, 마오롄-KY 7.83%, 차이위 5.21%, 시리-KY 3.23%, 훙징 1.37%, 진샹전자 1.20%, 촹이 6.39%, 친청 5.26%, 기판주 신싱 1.68%, 아세아 항공 0.20%, 룽더조선 3.56%, 타이완 시멘트 0.20%, 궈타이 건설 3.14%, 싼디개발 0.19%, 상하이 상은 0.38%, 퉁이증권 1.04%, 융펑금융 0.16%, 자오펑 금융 0.76%, 위안다 금융 0.20% 올랐다.
중신 디지털전력(中信數據及電力),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싱푸파 건설(興富發), 커청(可成), 롄처(聯策)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1조4014억9700만 대만달러(약 65조8003억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주둥퉁이 대만주식 증장(主動統一台股增長), 주둥 췬이과기 촹신(主動群益科技創新),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정(正)2, 췬촹광전, 카이지 대만(凱基台灣) TOP50의 거래량이 많았다.
애널리스트는 시황에 대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월 들어 지수가 7000포인트 이상 급등한 이후 매도 압력이 확대되면서 대규모 거래와 함께 장중 급락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향후 매물 소화가 진행될 경우 지수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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