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느라 밤에 잠 못자요"…전신 복합질환 '가려움증'

기사등록 2026/04/22 15:22:34

최종수정 2026/04/22 16:48:23

난치성가려움증센터 개소 기념 개원의 연수

피부과·내과 등 다학제 기반 최신 진료 공유

[서울=뉴시스] 난치성가려움증센터 개소 기념 개원의 연수강좌 포스터. (사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난치성가려움증센터 개소 기념 개원의 연수강좌 포스터. (사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6시 본관 3동 4층 미카엘홀에서 '난치성가려움증센터' 개소를 기념해 개원의 대상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만성 가려움증은 아토피피부염, 만성 두드러기뿐 아니라 신장질환, 간질환, 노인성 질환 등 다양한 전신질환과 연관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질환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원인이 명확하지 않거나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가려움증' 환자가 증가하면서 보다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피부과를 중심으로 내과, 산부인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학제 협진 체계를 기반으로 한 '난치성가려움증센터'를 지난 29일 개소하고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난치성가려움증센터 개소를 계기로 1차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진료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가려움증을 전신질환과 연관된 복합질환으로 접근하는 최신 진료 패러다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피부과 박천욱 교수가 좌장을 맡고 ▲건선과 만성 두드러기의 최신지견(피부과 정보영 교수) ▲아토피피부염과 만성 가려움증의 최신지견(피부과 김혜원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질환의 최신 치료 전략과 실제 임상 적용 방안이 소개되며,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혜원 난치성가려움증센터장은 "가려움증은 수면장애와 정신건강 저하 등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증상임에도 원인 규명이 어렵고 치료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며 "센터 개소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환경을 구축하고, 연수강좌를 통해 지역 의료진과 최신 지견을 공유함으로써 진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난치성가려움증센터는 연수강좌 참여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부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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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느라 밤에 잠 못자요"…전신 복합질환 '가려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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