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표 상견례 후 실무교섭 상견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화물연대는 21일 진주시 정촌면 물류센터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조합원 사망사건 관련해 결의대회를 열고있다.2026.04.21.jkgyu@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02116918_web.jpg?rnd=20260421174957)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화물연대는 21일 진주시 정촌면 물류센터 CU 진주물류센터 앞에서 조합원 사망사건 관련해 결의대회를 열고있다[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편의점 CU 물류 운영사인 BGF로지스가 파업을 이어오고 있는 화물연대와 교섭에 나선다. 화물연대의 요구 중 하나였던 원청의 교섭 참여가 이뤄지면서 상황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지 주목된다.
22일 업계와 화물연대 등에 따르면 BGF로지스 대표와 화물연대본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진주노동지청에서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후 오후 5시 대전역 인근에서 실무교섭 상견례가 이어질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처우개선과 휴식권 보장에 책임있게 답해야 한다. 성실한 태도로 교섭에 참여해야 할 것"이라며 "경찰과 CUBGF 책임자 처벌 및 재발 방지, CUBGF 성실 교섭 참석 및 화물연대와 합의, 열사 명예회복을 위한 유가족과의 합의를 요구하며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물연대는 노란봉투법을 근거로 들며 BGF로지스와 BGF리테일에 수차례 교섭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파업에 들어갔다. 노란봉투법은 직접 계약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실질적 통제를 행사하는 사용자에게 교섭 의무를 부과하고 있는데, 화물연대는 현재 CU의 운송사업 구조가 이에 해당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간 사용자성 등을 부정하며 교섭에 응하지 않던 BGF로지스 측은 집회 현장에서 조합원이 사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편의점주들이 상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커진 상황도 교섭 참여 판단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화물연대는 파업 이후 일부 지역 물류센터를 막아섰고, 그 여파로 화성·안성·나주·진주 물류센터 상품 수급에 일부 차질이 일었다. 지난 17일에는 김밥과 도시락 등 간편식을 생산하는 진천 BGF공장이 막히며 매대를 채우지 못해 피해를 보는 점주들이 늘었다.
22일 업계와 화물연대 등에 따르면 BGF로지스 대표와 화물연대본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진주노동지청에서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후 오후 5시 대전역 인근에서 실무교섭 상견례가 이어질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처우개선과 휴식권 보장에 책임있게 답해야 한다. 성실한 태도로 교섭에 참여해야 할 것"이라며 "경찰과 CUBGF 책임자 처벌 및 재발 방지, CUBGF 성실 교섭 참석 및 화물연대와 합의, 열사 명예회복을 위한 유가족과의 합의를 요구하며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물연대는 노란봉투법을 근거로 들며 BGF로지스와 BGF리테일에 수차례 교섭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파업에 들어갔다. 노란봉투법은 직접 계약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실질적 통제를 행사하는 사용자에게 교섭 의무를 부과하고 있는데, 화물연대는 현재 CU의 운송사업 구조가 이에 해당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간 사용자성 등을 부정하며 교섭에 응하지 않던 BGF로지스 측은 집회 현장에서 조합원이 사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편의점주들이 상품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커진 상황도 교섭 참여 판단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화물연대는 파업 이후 일부 지역 물류센터를 막아섰고, 그 여파로 화성·안성·나주·진주 물류센터 상품 수급에 일부 차질이 일었다. 지난 17일에는 김밥과 도시락 등 간편식을 생산하는 진천 BGF공장이 막히며 매대를 채우지 못해 피해를 보는 점주들이 늘었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화물연대 파업 현장에서 조합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편의점 CU와 화물연대 사이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물품을 제때 받지 못하는 편의점주들의 피해도 불어나고 있다. 특히 편의점 주력 상품인 간편식 공급에 차질이 일며 점주들을 중심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사진은 21일 서울 중구의 한 CU편의점 매대에 쓰여 있는 문구. 2026.04.21.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21254269_web.jpg?rnd=20260421174253)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화물연대 파업 현장에서 조합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편의점 CU와 화물연대 사이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물품을 제때 받지 못하는 편의점주들의 피해도 불어나고 있다. 특히 편의점 주력 상품인 간편식 공급에 차질이 일며 점주들을 중심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사진은 21일 서울 중구의 한 CU편의점 매대에 쓰여 있는 문구. 2026.04.21. [email protected]
CU가 대체 물류 체계를 가동하며 전날 간편식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하지만, 상황을 온전히 해소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고 한다. 전날 기준 안성, 진주, 나주 등 3곳의 물류센터와, 간편식 등을 생산하는 진천 BGF공장에서 공급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파업 장기화에 따른 편의점주들의 피해가 쌓여가고 있는 상황에서 시작된 양측의 대화가 공급 차질 해소라는 결과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합의 전까지 물류센터 봉쇄는 이어간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BGF로지스 관계자는 "BGF로지스는 원청으로서 지금까지 대화 요청 시 개별 물류센터와 운송사, 배송기사 등 3자 간 공동 협의를 성실히 진행해 왔다"며 "오늘 상견례는 이번 사안에 대한 조속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대화의 물꼬를 트는 의미가 크고 이를 통해 빠르고 합리적인 협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업계에서는 파업 장기화에 따른 편의점주들의 피해가 쌓여가고 있는 상황에서 시작된 양측의 대화가 공급 차질 해소라는 결과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합의 전까지 물류센터 봉쇄는 이어간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BGF로지스 관계자는 "BGF로지스는 원청으로서 지금까지 대화 요청 시 개별 물류센터와 운송사, 배송기사 등 3자 간 공동 협의를 성실히 진행해 왔다"며 "오늘 상견례는 이번 사안에 대한 조속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대화의 물꼬를 트는 의미가 크고 이를 통해 빠르고 합리적인 협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